경주 안압지 주변에 연꽃이 만개했다.
연밭은 이미 백련과 홍련의 은은한 향기로 그득하다.
장마에도 연화세계를 친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 속에서는 포행 나온 수행자들도 있다.
진흙 속에 피어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은
예부터 청정한 출가자의 앉고 설 자리를 상징해왔다.
경주=김형주 기자
[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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