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근본교리’

불교이해의 완결판 “깨달음 세계 재조명”

 

 

 

 

 

 

 

 ‘불교 근본교리’ (김현준 지음/ 효림 )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불교의 정수인 삼법인 중도 12인연 사성제 팔정도 등을

원뜻과 전체 의미를 총괄해 풀어준다.

어원분석에서부터 교설의 전체 의미를 포괄하는 해설을 통해 피상적 불교 이해를 완결성으로 이끈다.

 

각 항목마다 교리소개-사례 분석-의미 해석-요약 해설 등의

접근방법으로 교설에 일반인의 이해부족을 해소했다.

특히 교설을 상호관계 속에서 해설하면서 그 연결고리를 찾아주는 방식이 유용하다.

이해의 폭을 넓히는 방법으로 이야기식 풀이가 사용된 것도 특징이다.

풍부한 이야기에는 <아함경>이 자주 등장한다.

그 외 <법망경> <능엄경> <대지도론> 등의 경론과 조사어록들이 이야기 소재로 배합됐다.

치밀한 논리로 무장된 불교에서 유머러스한 부처로의 이행도 볼만하다.

정신분석적 측면도 논리 구성에서 주효해 인간 면모 파악에 수월성을 보인다.

김종찬 기자 kimjc00@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