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혼이 아름다운 이유
우리 안에 예수님이 현존하시는 다는 것은
바울로 사도의 서간(1고린3,16:6,19)과 요한
사도의 서간(1요한4장)뿐만 아니라 복음서에도
제시되어 있습니다.(요한14,23)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께서 말씀하
신 계명을 잘 지킬 것입니다. 그러면 성부께서
도 사랑을 실천하는 그 사람을 사랑하실 것이고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즉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서는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사신다고 하셨습
니다.(요한14,23)
하느님이 계신 우리의 영혼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는 당신 모습따라 당신과 비슷하게(창세1,26)
만드셨다는 창세기의 말씀만으로도 넉넉히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동방의
진주보다 더 아름답다고 했는데 그것이 바로 우
리 영혼인 것입니다.
임금님이 궁궐에 신하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 하
늘 임금님이신 하느님께서도 우리의 영혼의 옥좌
에 좌정하실 때 혼자 오시는 것이 아니라 성모님
과 성인 성녀들 그리고 천사들과 함께 오십니다.
"따님들이여, 당신이 오시면 혼자 오실 성 싶습니
까? 당신 아드님이 '하늘에 계신'이라고 하신 말씀
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게 하신 임금님이 혼자 오
시게 그 신하들이 내버려 둘 리가 만무합니다.
오히려 항상 곁에서 뫼시고 있으면서 우리가 잘 되
라고 당신께 빌 것입니다."(완덕의 길28,13)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