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명 | 로마노(Roman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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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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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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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장, 은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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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다트(Cond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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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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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누스 |
성 로마누스(또는 로마노)가 은수생활을 하기 위하여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지대에 위치한 쥐라(Jura) 산의 숲 속으로 들어갔을 때에는 35세였다. 그는 카시아누스(Cassianus)가 쓴 "사막 교부들의 생애"와 몇 가지 도구 그리고 종자들을 가지고 갔다. 그는 움막을 짓고 기도하면서 지냈고, 땅을 일구어 파종하고 독서에 열중하였다. 그러나 야수들과 사냥꾼들 때문에 이 첫 번째 은둔소는 파괴되었다. 이럴 즈음에 그의 형제인 성 루피키누스(Lupicinus, 3월 21일)가 합류하였다. 이 두 사람은 콘다트 수도원을 세웠고, 자매들을 위해서는 보므(Beaume) 수도원을 세워주었다. 이리하여 그들 주위에는 많은 제자들이 생겼으므로 성 로마누스가 원장으로 지도하게 되었다.
그는 기도시간 외에는 주로 노동을 하여 생계를 꾸렸으며, 육식은 금했지만 계란은 허용하였다. 그리고 의복은 동물의 가죽으로 손수 지어 입었다. 성 로마누스는 오늘날의 생모리스(Saint-Maurice)를 순례했고, 테반 지역의 순교성지를 둘러보기도 하였다. 한 번은 그가 스위스 제네바(Geneva)에 갔을 때 그곳의 주교와 시민들이 그를 열렬히 환영하여 스스로도 놀랐다고 한다. 생을 마감한 성 로마누스는 보므 수도원에 묻혔고, 성 루피키누스는 그보다 20년을 더 살다가 선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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