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교
육자대명주 옴마니반메훔(Om Mani Pedma Hum)
띨빡이
2009. 7. 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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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6월19일 대만해협 북동쪽 미공군 전투기들에 의해 촬영된 관세음보살 실존성상)
(육자대명왕진언의 공덕)
육자주(六字呪)는 흔히 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진언(六字大明王眞言)으로 알려져 있는
'옴마니반메훔'을 말한다.
밀교 교단에서는 이 진언을 주로 암송하고 있다.
자운(慈雲)스님 편, 마니예송(摩尼禮誦)에 의하면,
육자주를 암송하면 다음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한다.
육자대명왕진언은 관자재보살의 미묘한 본심이기 때문에
무상도를 성취한 부처님도 오히려 알기 어렵고,
만나기 어려운 불가사의라고 했다.
만약 누구든지 이 다라니 중의 '옴'자를 한 번 외우면
그 공덕은 죽은 뒤 천상세계에 유전하는 길을 막는다.
'마'자는 악한 귀신들이 사는 아수라도에 윤회하는 것을 면한다.
'니'자는 인간 세상에 다시 태어나는 위험을 면한다.
'반'자는 축생들 가운데 윤회하는 고난이 없어진다.
'메'자는 능히 아귀 무리에 빠지는 고생을 벗어난다.
'훔'자를 한 번 외우면 죽은 후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 공덕이 있어,
세세생생 영원토록 계속되는 생사의 고통을 벗어나서
극락세계에 왕생한다.
이 다라니를 외우면 수많은 불보살이 운집하고,
제천(諸天)과 용왕과 지신과 허공신들이 모여서 호위한다.
이 다라니를 외우면 세세생생에 쌓인 업장이 일시에 소멸되며,
백팔의 근본 삼매를 얻어서 속히 성불하게 된다.
또한 모든 재앙은 저절로 사라져 없어지고
무한한 복락을 항상 받게 된다.
이 다라니를 외우면 또 그 사람의 칠대(七代) 종족이 해탈하며,
뱃속에 있는 모든 벌레들도 다 불퇴전 보살의 지위를 얻는다.
이 다라니를 외우면 그 사람이 청정한 지혜와
광대한 자비와 무진한 변재를 얻어서 육바라밀이 다 구족하여
모든 공덕을 원만 성취한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기운이 다른 사람의 몸에 닿으면
모두 불퇴전보살이 되어서 속히 성불하게 된다.
이 다라니를 몸에 지니고 있을 때
그 사람을 보는 사람들은 금강 불괴신을 보는 것과 같으며,
부처님이나 부처님 탑을 보는 것과 같다.
이 다라니를 지닌 사람 몸이 다른 사람의 몸에 닿으면
그 사람이 속히 보살의 지위를 얻는다.
또한 이 다라니를 지닌 자가 사람이나 짐승들을 보면
그 사람과 짐승들이 모두 다 속히 보살의 지위를 얻어서
영원토록 생로병사에 따른 모든 고뇌를 면하고
불가사의한 대 해탈을 얻는다.
이 다라니를 몸에 지닌 사람도 이렇거든
하물며 항상 외우는 사람이야 어떻겠는가.
이 다라니를 붓으로 한편 쓰면 팔만 사천 대장경을 쓴 것과 같으며,
어떤 사람이 금은 칠보로써 미진수같이 많은 부처님들을 조성하여
예배 공양을 올려도 이 다라니 한자를 쓴 공덕보다 못하다.
이상은 대승장엄보왕경과 서장(西藏)의 관음경에 나오는 말씀이다.
모든 불법이 다 불가사의하지 않음이 없지만
이 다라니는 불가사의 중의 불가사의이다.
변화 무궁한 관자재보살의 미묘 본심인 이 다라니는
사생 육도를 헤매는 극악 중죄의 미혹한 중생들로 하여금
모든 중죄 업장이 일시에 소멸되고 광명의 크나큰 길을 얻어서,
생전에는 무한한 복락을 누리게 하며
사후에는 반듯이 영원한 안식처인 극락세계에 나게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이 다라니를 외우고 지니는 공덕은
또한 무수 중생들을 항상 이익 되게 하며,
그 공덕은 시방 제불들도 다 설하지 못한다.
참으로 불가사의 중의 불가사의가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지극히 만나기 어려운 이 다라니의 불가사의한 공덕을
깊이 믿고 항상 이 다라니를 열심히 외우면,
불가사의한 모든 공덕을 원만 성취할 것이다.
옛날에 서천(西天)의 보타산(寶陀山) 서북쪽에
한 암석(巖石)이 있었는데 이름을 마리요(馬里凹)라 한다.
이는 관세음보살이 섭수(攝受)하시고
바위의 이면(裏面)에 무량수불이 일시에 연화(蓮花)를 화익(化益)하니
사덕(師德)이 장명(長命)을 구(求)하여 수행하다가
무량수불을 뵙게 되매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 네가 디비보살을 닦으라'하시거늘
사(師)가 부처님께 여쭈옵되,
'대비보살은 어떤 공능이 있으십니까'하니
부처님이 '옴마니반메훔'이라 말씀하시니
대비심육자대광명왕주(大悲心六字大光明王呪)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의 살가죽을 가지고
종이를 만들고 뼈로 붓을 만들며 피로 먹을 만들어
신주(神呪)를 베껴 쓴다면 그공덕은 한량 없어서
이 신주의 공덕은 이루 다 셀 수 없다.
세간의 일체 중생의 몸속에 털구멍은 다 헤아릴 수 있지만
이 주(呪)의 신성한 공덕은 끝이 없도다.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티끌과 흙은 모두 헤아릴 수 있지만
이 신주의 공덕은 끝이 없도다.
세간의 산악과 대지를 가져다가 모두 찧어서 환(丸)을 만들어
호마와 같다해도 취(取)해서 감검(勘檢)하여 헤아릴 수 있지만
이 육자(六字)의 신성한 공능은 헤아릴 수 없도다.
세간의 큰 바다의 물을 한 터럭을 가지고
물을 적시어 마르게 함은 끝이 있거니와
이 주(呪)의 공덕은 끝이 없도다.
세간이 마치 큰 방의 한 자리와 같아
방형(方圓)으로 일백 유순(由旬)안에 호마와 부들 열매를 담고
한번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사람이 일겁이 지나도록
호마 한 알을 버리고 취하드라도 이렇게 취하는 수는 끝이 있거니와
이 신주(神呪)의 공덕은 끝이 없도다.
사대신주(四大神洲)안에 선남자.선여인이 수행하여
도를 깨치드라도 이같은 공덕은 헤아릴 수 있거니와
이 주(呪)의 공덕은 헤아릴 수 없도다.
열두달 동안을 밤낮으로 비가 내리어 그치는 일이 없드라도
그 빗방울의 수량을 취(取)함에는 끝이 있으나
이 육자(六字) 신주(神呪)의 공덕은 끝이 없도다.
또 수미산을 서천(西天)의 흘실흘국포(吃失吃國布)로써
백년에 한차례씩 닦아도 장차 수미산은 다 닦을 수 있지만
이 육자(六字) 신주(神呪)의 공덕은 끝이 없도다.
시방국토(十方國土)의 항하(恒河)의 모래수처럼 불국(佛國)이 있어
한 나라마다 향화(香華).등명(燈明).도향(塗香) 과일을 공양해도
그 공양한 복혜의 선근 공덕은 비교할 수 있거니와
이 육자 신주의 공덕은 비교할 수 없도다.
세계 안에 불사리보탑(佛舍利寶塔)을 곳곳마다 단절치 아니해
갖가지 공양한 선근 복덕도 취(取)해서 감검(勘檢)하여 헤아릴수 있거니와
이 육자 신주의 공덕은 헤아릴 수 없고 끝도 없도다.
한번 염하면 선근 복덕이 승(勝)하기가 한 생명을 방생한 것과 같고
전심으로 한번 지니고 염하면 오역죄가 소멸하고
날마다 백팔번(108번)을 염하면 삼악도에 떨어지지 아니하며
매일 지니고 염하기를 끊지 아니하면 반드시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전생 일을 알게 되며 지혜롭고 총명하며 음성이 맑고
일체법문의 취(取)한 바를 모르는 것이 없으며
사대(四大)의 병통이 생명을 해치지 못하고
놀라고 두려움이 일어나지 아니하며 횡사하는 일이 없고
길상이 뜻대로 되어 죄업이 소멸하고
마장(魔障)이 생덕의 서기(瑞氣)가 증장하며 의식이 구족(具足)하고
세세생생 태어나는 곳에 관음보살이 자재하여 떠나지 아니함에
천겁(千劫)을 지나더라도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니
육자(陸字) 신주(神呪)의 공덕은 비유할 데가 없는 것이다.
그공덕을 갖추어 말한다면 관음(觀音) 二十七반야법문 안의 현설(現說)이다.
(대승장엄보왕경=大乘莊嚴寶王經)에 이르되
'만약 어떤 사람이 이 신주(神呪)를 송(誦)하면 있는 처소를 따라서
무량한 모든 불.보살과 천룡.팔부가 모이고
또 무량한 삼매법문을 구족할 것이며 송지(誦持)하는 사람의
칠대 종족이 모두 해탈을 얻을 것이다.
배(腹)가운데 모든 벌레가 마땅히 보살의 지위(地位)를 얻고
이 사람은 날마다 육바라밀(六波羅密)의 원만한 공안에서 나오는
기(氣)가 다른 사람의 몸에 닿으면 닿은 자는
모든 진(瞋)에와 독소를 여의게 되어
마땅히 보살의 지위를 얻을 것이니
가령 온천하 사람이 七지보살(地菩薩)의 지위를 얻으면
저 모든 보살의 소유한 공덕이 육자주(六字呪) 한번 송(誦)한 공덕과
더불어 다같이 다름이 없을 것이다.
이 주(呪)는 바로 관세음보살의 미묘한 본심이니
만약 어떤 사람이 이 육자대명을 베껴 쓰면
八만四천 법장을 서사(書寫)하여 얻은 공덕과 함께 다름이 없고
만약 금으로써 여래상(如來像)을 조성한 수가 가는 티끌과 같다 해도
이 육자 가운데 한 글자를 서사(書寫)한 공덕만 같지 못하리라.
만약 어떤 사람이 이 육자대명(六字大明)을 얻으면
이 사람의 탐.진.치(貪.瞋.痴)가 더럽히지를 못하고
만약 이 신주를 이거나 몸에 지닌 자도 또한
탐.진.치(貪.瞋.痴)의 병에 더럽혀지지 않고
이것을 이고 지닌 사람이 손수 이해하고 눈으로 보는 바
일체의 유정(有情)이 속히 보살의 지위를 얻을 것이며
길이 또 생.노.병.사 등 고통을 받지 않을 것이다.
육자주(六字呪)는 흔히 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진언(六字大明王眞言)으로 알려져 있는
'옴마니반메훔'을 말한다.
밀교 교단에서는 이 진언을 주로 암송하고 있다.
자운(慈雲)스님 편, 마니예송(摩尼禮誦)에 의하면,
육자주를 암송하면 다음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한다.
육자대명왕진언은 관자재보살의 미묘한 본심이기 때문에
무상도를 성취한 부처님도 오히려 알기 어렵고,
만나기 어려운 불가사의라고 했다.
만약 누구든지 이 다라니 중의 '옴'자를 한 번 외우면
그 공덕은 죽은 뒤 천상세계에 유전하는 길을 막는다.
'마'자는 악한 귀신들이 사는 아수라도에 윤회하는 것을 면한다.
'니'자는 인간 세상에 다시 태어나는 위험을 면한다.
'반'자는 축생들 가운데 윤회하는 고난이 없어진다.
'메'자는 능히 아귀 무리에 빠지는 고생을 벗어난다.
'훔'자를 한 번 외우면 죽은 후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 공덕이 있어,
세세생생 영원토록 계속되는 생사의 고통을 벗어나서
극락세계에 왕생한다.
이 다라니를 외우면 수많은 불보살이 운집하고,
제천(諸天)과 용왕과 지신과 허공신들이 모여서 호위한다.
이 다라니를 외우면 세세생생에 쌓인 업장이 일시에 소멸되며,
백팔의 근본 삼매를 얻어서 속히 성불하게 된다.
또한 모든 재앙은 저절로 사라져 없어지고
무한한 복락을 항상 받게 된다.
이 다라니를 외우면 또 그 사람의 칠대(七代) 종족이 해탈하며,
뱃속에 있는 모든 벌레들도 다 불퇴전 보살의 지위를 얻는다.
이 다라니를 외우면 그 사람이 청정한 지혜와
광대한 자비와 무진한 변재를 얻어서 육바라밀이 다 구족하여
모든 공덕을 원만 성취한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기운이 다른 사람의 몸에 닿으면
모두 불퇴전보살이 되어서 속히 성불하게 된다.
이 다라니를 몸에 지니고 있을 때
그 사람을 보는 사람들은 금강 불괴신을 보는 것과 같으며,
부처님이나 부처님 탑을 보는 것과 같다.
이 다라니를 지닌 사람 몸이 다른 사람의 몸에 닿으면
그 사람이 속히 보살의 지위를 얻는다.
또한 이 다라니를 지닌 자가 사람이나 짐승들을 보면
그 사람과 짐승들이 모두 다 속히 보살의 지위를 얻어서
영원토록 생로병사에 따른 모든 고뇌를 면하고
불가사의한 대 해탈을 얻는다.
이 다라니를 몸에 지닌 사람도 이렇거든
하물며 항상 외우는 사람이야 어떻겠는가.
이 다라니를 붓으로 한편 쓰면 팔만 사천 대장경을 쓴 것과 같으며,
어떤 사람이 금은 칠보로써 미진수같이 많은 부처님들을 조성하여
예배 공양을 올려도 이 다라니 한자를 쓴 공덕보다 못하다.
이상은 대승장엄보왕경과 서장(西藏)의 관음경에 나오는 말씀이다.
모든 불법이 다 불가사의하지 않음이 없지만
이 다라니는 불가사의 중의 불가사의이다.
변화 무궁한 관자재보살의 미묘 본심인 이 다라니는
사생 육도를 헤매는 극악 중죄의 미혹한 중생들로 하여금
모든 중죄 업장이 일시에 소멸되고 광명의 크나큰 길을 얻어서,
생전에는 무한한 복락을 누리게 하며
사후에는 반듯이 영원한 안식처인 극락세계에 나게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이 다라니를 외우고 지니는 공덕은
또한 무수 중생들을 항상 이익 되게 하며,
그 공덕은 시방 제불들도 다 설하지 못한다.
참으로 불가사의 중의 불가사의가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지극히 만나기 어려운 이 다라니의 불가사의한 공덕을
깊이 믿고 항상 이 다라니를 열심히 외우면,
불가사의한 모든 공덕을 원만 성취할 것이다.
옛날에 서천(西天)의 보타산(寶陀山) 서북쪽에
한 암석(巖石)이 있었는데 이름을 마리요(馬里凹)라 한다.
이는 관세음보살이 섭수(攝受)하시고
바위의 이면(裏面)에 무량수불이 일시에 연화(蓮花)를 화익(化益)하니
사덕(師德)이 장명(長命)을 구(求)하여 수행하다가
무량수불을 뵙게 되매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 네가 디비보살을 닦으라'하시거늘
사(師)가 부처님께 여쭈옵되,
'대비보살은 어떤 공능이 있으십니까'하니
부처님이 '옴마니반메훔'이라 말씀하시니
대비심육자대광명왕주(大悲心六字大光明王呪)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의 살가죽을 가지고
종이를 만들고 뼈로 붓을 만들며 피로 먹을 만들어
신주(神呪)를 베껴 쓴다면 그공덕은 한량 없어서
이 신주의 공덕은 이루 다 셀 수 없다.
세간의 일체 중생의 몸속에 털구멍은 다 헤아릴 수 있지만
이 주(呪)의 신성한 공덕은 끝이 없도다.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티끌과 흙은 모두 헤아릴 수 있지만
이 신주의 공덕은 끝이 없도다.
세간의 산악과 대지를 가져다가 모두 찧어서 환(丸)을 만들어
호마와 같다해도 취(取)해서 감검(勘檢)하여 헤아릴 수 있지만
이 육자(六字)의 신성한 공능은 헤아릴 수 없도다.
세간의 큰 바다의 물을 한 터럭을 가지고
물을 적시어 마르게 함은 끝이 있거니와
이 주(呪)의 공덕은 끝이 없도다.
세간이 마치 큰 방의 한 자리와 같아
방형(方圓)으로 일백 유순(由旬)안에 호마와 부들 열매를 담고
한번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사람이 일겁이 지나도록
호마 한 알을 버리고 취하드라도 이렇게 취하는 수는 끝이 있거니와
이 신주(神呪)의 공덕은 끝이 없도다.
사대신주(四大神洲)안에 선남자.선여인이 수행하여
도를 깨치드라도 이같은 공덕은 헤아릴 수 있거니와
이 주(呪)의 공덕은 헤아릴 수 없도다.
열두달 동안을 밤낮으로 비가 내리어 그치는 일이 없드라도
그 빗방울의 수량을 취(取)함에는 끝이 있으나
이 육자(六字) 신주(神呪)의 공덕은 끝이 없도다.
또 수미산을 서천(西天)의 흘실흘국포(吃失吃國布)로써
백년에 한차례씩 닦아도 장차 수미산은 다 닦을 수 있지만
이 육자(六字) 신주(神呪)의 공덕은 끝이 없도다.
시방국토(十方國土)의 항하(恒河)의 모래수처럼 불국(佛國)이 있어
한 나라마다 향화(香華).등명(燈明).도향(塗香) 과일을 공양해도
그 공양한 복혜의 선근 공덕은 비교할 수 있거니와
이 육자 신주의 공덕은 비교할 수 없도다.
세계 안에 불사리보탑(佛舍利寶塔)을 곳곳마다 단절치 아니해
갖가지 공양한 선근 복덕도 취(取)해서 감검(勘檢)하여 헤아릴수 있거니와
이 육자 신주의 공덕은 헤아릴 수 없고 끝도 없도다.
한번 염하면 선근 복덕이 승(勝)하기가 한 생명을 방생한 것과 같고
전심으로 한번 지니고 염하면 오역죄가 소멸하고
날마다 백팔번(108번)을 염하면 삼악도에 떨어지지 아니하며
매일 지니고 염하기를 끊지 아니하면 반드시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전생 일을 알게 되며 지혜롭고 총명하며 음성이 맑고
일체법문의 취(取)한 바를 모르는 것이 없으며
사대(四大)의 병통이 생명을 해치지 못하고
놀라고 두려움이 일어나지 아니하며 횡사하는 일이 없고
길상이 뜻대로 되어 죄업이 소멸하고
마장(魔障)이 생덕의 서기(瑞氣)가 증장하며 의식이 구족(具足)하고
세세생생 태어나는 곳에 관음보살이 자재하여 떠나지 아니함에
천겁(千劫)을 지나더라도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니
육자(陸字) 신주(神呪)의 공덕은 비유할 데가 없는 것이다.
그공덕을 갖추어 말한다면 관음(觀音) 二十七반야법문 안의 현설(現說)이다.
(대승장엄보왕경=大乘莊嚴寶王經)에 이르되
'만약 어떤 사람이 이 신주(神呪)를 송(誦)하면 있는 처소를 따라서
무량한 모든 불.보살과 천룡.팔부가 모이고
또 무량한 삼매법문을 구족할 것이며 송지(誦持)하는 사람의
칠대 종족이 모두 해탈을 얻을 것이다.
배(腹)가운데 모든 벌레가 마땅히 보살의 지위(地位)를 얻고
이 사람은 날마다 육바라밀(六波羅密)의 원만한 공안에서 나오는
기(氣)가 다른 사람의 몸에 닿으면 닿은 자는
모든 진(瞋)에와 독소를 여의게 되어
마땅히 보살의 지위를 얻을 것이니
가령 온천하 사람이 七지보살(地菩薩)의 지위를 얻으면
저 모든 보살의 소유한 공덕이 육자주(六字呪) 한번 송(誦)한 공덕과
더불어 다같이 다름이 없을 것이다.
이 주(呪)는 바로 관세음보살의 미묘한 본심이니
만약 어떤 사람이 이 육자대명을 베껴 쓰면
八만四천 법장을 서사(書寫)하여 얻은 공덕과 함께 다름이 없고
만약 금으로써 여래상(如來像)을 조성한 수가 가는 티끌과 같다 해도
이 육자 가운데 한 글자를 서사(書寫)한 공덕만 같지 못하리라.
만약 어떤 사람이 이 육자대명(六字大明)을 얻으면
이 사람의 탐.진.치(貪.瞋.痴)가 더럽히지를 못하고
만약 이 신주를 이거나 몸에 지닌 자도 또한
탐.진.치(貪.瞋.痴)의 병에 더럽혀지지 않고
이것을 이고 지닌 사람이 손수 이해하고 눈으로 보는 바
일체의 유정(有情)이 속히 보살의 지위를 얻을 것이며
길이 또 생.노.병.사 등 고통을 받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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