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6월 10일 복자 요한 도미니치

띨빡이 2009. 6. 13. 15:41

 

축일:6월10일

복자 요한 도미니치

Bl. JOHN DOMINIC

Beato Giovanni Dominici Domenicano

Blessed John Dominici de Banchini, OP B (AC)
Born:1356 at Florence, Italy
Died :10 June 1419 of a fever at Buda, Hungary;

buried in the Church of Saint Paul the Hermit in Buda; his tomb became noted for miracles,

and was briefly a pilgrimage point; it was destroyed by the Turks
Beatified:1832 (cultus confirm!!!ed); 1837 (beatified) by Pope Gregory XVI

 



플로렌스의 어느 가난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그는

18세 때에 산따 마리아 노벨라 수도원에서 도미니꼬회원이 되었다.

 

그러나 교육이 부족하고 또 말을 더듬기 때문에 한 때 많은 반대를 받았다.

그러나 놀라운 기억력과 항구심은 자신의 모든 약점을 극복하는 약이 되었을 뿐 아니라,

곧 놀라운 설교가와 지도자격인 신학자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또한 그는 성서 주해서와 두 편의 논문을 작성했고, 토착어로 된 찬미가를 지었다.

 

12년 동안이나 빠리 대학교에서의 공부를 마치자, 자신의 모교에서 가르치는 한편,

베니스 지방을 다니며 설교하기 시작하다가, 피에졸레와 베니스에 새로운 수도원을 세우는가 하면,

이탈리아의 개혁 운동에 크게 기여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가 총장을 역임할 때에는 청소년들의 크리스챤 교육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1406년에는 교황 그레고리오 12세를 선출하는 회의에 참석한 이래,

교황의 고해신부겸 고문이 되고 곧, 산 시스토의 추기경으로 임명되었다.

또한 그는 그당시의 ?이단을 미리 막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천주교 설교자회[도미니코 수도회]

도미니코 수도회는 천주교 수도회들 중의 하나이며,
성 도미니코 (1170-1221) 창립자의 이름에 따라 도미니코 수도회
또는 도미니코회 (한자 : 道明會)라고 부릅니다.
사명은 설교함으로써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므로
설교자들의 수도회(설교자회, 라틴어: ORDO FRATRUM PRAEDICATORUM [O.P.] ) 라고도 합니다.

본 수도회의 모토는 회원 성 토마스 아퀴나스께서 요약하신 대로
"진리를 관상하라 그리고 전한다" (contemplari et contemplata aliis tradere)입니다.
밤낮으로 하느님의 계시된 진리를 공부와 기도함으로서 알게 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설교와 가르침으로서 전하는 뜻입니다.

(도미니코수도회홈에서)

 

*성 도미니코 사제 축일 : 8월 8일.게시판1308번

*성 토마스 아퀴나스 축일:1월28일.게시판1590번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축일: 4월29일.게시판1738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두려움
13세기경 성 도미니코는 설교를 주목적으로 하는 수도회를 설립하였다.
설교는 사제에게 주어진 중요한 임무이기에 그때나 지금이나
말을 잘 못한다는 것은 사제 후보자들에게는 심각한 고민거리기도 하다.

요한 도미니치는 말을 더듬었기 때문에 도미니코 수도회에 들어가지 못할 뻔했다.

그는 사제품을 받은 후에도 대중 앞에서 설교하는 것을 허락받지 못하였는데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에게 도움을 구하여 말더듬을 고치게 되었다.

<모래 언덕>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등장 인물인 폴은
고통과 맞설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나자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외친다.
“두려움은 정신을 죽인다. … 나는 두려움과 맞설 것이다.
그 고통들이 나를 철저히 흔들고 지나가도록 할 것이다.”

성인들도 여기에 동의할 것이다.
성 프란치스코 드 살은 “두려움은 악 그 자체보다 더 큰 것이다.”라고 하였다.
성인들은 대상이 무엇이든 두려움은 무익한 것이라고 말한다.

두려움을 느낄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
사랑이 있는 곳에 두려움은 존재할 수 없으므로.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랑이 두려움을 몰아낸다

(까리따스수녀회홈에서)

 

 

 

 

                                  [출처-명동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