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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광장 ( Red Square)

띨빡이 2009. 4. 19. 05:30

러시아_ 붉은광장 Red Square

 

world BEST square

justinKIM

 

 



Kremlin and Red Square, Moscow*

크렘린과 붉은 광장_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붉은광장 Red Square
廣場, Krasnaya Ploshchad


러시아 연방 모스크바에 있는 노천 광장.

 

15세기말경 크렘린 성벽이 완공되면서 만들어져 오랫동안 러시아와 소련의 정치사·사회사의 구심점이 되어왔다. 여러 가지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17세기말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렸다. 러시아어로 'Krasnaya'('붉은색'이라는 뜻)는 '아름답다'는 뜻도 있다. 줄곧 장터로 사용되었으며 종종 교회, 모스크바 최초의 공공도서관 및 대학·대중극장·인쇄소 등이 들어서기도 했다.

  



Red Square, with Lenin's Tomb (left) and Historical Museum (right)

붉은 광장, 왼쪽이 레닌 영묘와 오른쪽이 국립역사박물관

 
붉은 광장은 처형·시위·폭동·열병(閱兵)·연설 등의 무대가 되어왔다. 면적은 약 7만 3,000㎡에 이르며 크렘린의 정동쪽, 모스크바 강의 북쪽에 있다. 1812년 크렘린과 광장 사이에 해자(垓字)를 둘렀다. 광장의 북쪽 끝에는 1875~81년에 건립된 국립역사박물관이 있다. 남쪽 끝에는 1555~60년에 건립된 8개 탑이 있는 상트바실 대성당(처음엔 '중재의 성당'이라고 했음)이 있다. 동쪽에는 국영백화점인 GUM이 있으며, 서쪽에는 1930년 완공된 레닌 영묘가 있다. 레닌 영묘 주위의 다른 묘들은 크렘린 성벽 측면에 맞닿아 있다. 1930년 광장을 포장한 자갈을 석판으로 바꾸었으며, 1818년 중앙에 세운 미닌·포자르스키 기념비는 열병 및 시위를 위한 공간확보를 위해 상트바실 대성당 앞으로 옮겼다. 노동절(5. 1)과 10월혁명기념일(11. 7)의 연례 행렬은 붉은 광장에서 열리는 가장 유명한 행사이다.

  


Victory Parade on Red Square, June 24, 1945
1945년 6월 24일, 붉은 광장에서 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 퍼레이드 모습

 
다갈색의 포석(鋪石)이 깔려 있으며, 가장 넓은 부분의 너비는 100m, 길이는 500m 가량이다. 남동단의 화려한 바실리블라제누이 성당(16세기), 크렘린 쪽의 레닌묘, 북서단의 역사박물관 등 아름다운 역사적 건물과 유명한 굼 백화점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15세기 말부터 크렘린 정면의 광장이 되었으며, 차르의 선언이나 판결, 포고가 내려지던 곳이다.

 



붉은 광장의 크렘린에 있는 성(聖) 바실리카 성당과 스파스카야 탑

 

  역사적으로는 상업광장·화재광장 등으로 불렸다가 17세기 말부터 ‘아름다운(크라스나야)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크라스나야에는 ‘붉은’이라는 뜻도 있다). 현재 메이데이 등의 시위행사나 사열식이 행해진다. 붉은 광장(러시아어: Красная площадь)는 모스크바에 있는 광장이다.

 

빨간색은 소비에트 연방의 빨간색에 유래된 것이 아니라, 원래는 러시아어로 "아름답다"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름은 "아름다운 광장"이라는 뜻이다. 동서로는 길고, 남쪽에는 대통령 관저, 블라디미르 레닌의 미라가 보존되어 있는 레닌 묘, 북쪽에는 국립 백화점 ГУМ, 서쪽에는 국립 역사 박물관, 동쪽에는 러시아 정교회 성당인 성 바실리 성당과 처형장이였던 로브노예 자리가 있다.

 

                              [*자료출처-별밤지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