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 무도
합기도-호흡법
띨빡이
2009. 4. 1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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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은 항상 고르게 쉬며 타인에게 들리지 않게 조절하며 쉰다. 호흡은 코로 들이 마시고(들숨), 입으로 뱉는(날숨)것을 원칙한다 숨이 가쁠때는 조식법(調息法)으로 호흡을 하면 빨리 원 상태로 호흡이 돌아오며, 힘을 쓰거나 합기를 요할때는 지식법(止息法) 호흡을 이용한다. 합기도 호흡법은 신체 각 부위로 내면의 힘(氣)을 흐르게 하여 힘의 집중과 기의 양생을 목적으로 하는 송력법(送力法)이며 합기도 수련의 근본(根本)이 되는 수련법 이다. 호흡법은 밑으로(下-地氣),앞으로(中-人氣),위로(上-天氣),옆으로(側-大氣) 4방향으로 행한다. - 조식법(調息法); 1. 발끝이 정면을 향하여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선다. 2. 양손을 가볍게 펴 허리 양 측면에 살며시 당기고 선다. 3. 코로 숨을 하복부가 나오게 깊이 흡입한다. 4. 시선은 정면에 두고 허리를 펴고 양 무릎을 약간 굽힌다. 5. 단전에 힘을 주며 양손을 정면으로 눈 높이 까지 말아 올리듯 내뻗고 입으로 내뱉는다. (주의점; 치아는 꽉 물고 입술만 조금 열고 약5초~8초 가량 뱉고 양손은 꽃이 피듯 점점 힘을 가하며 생각(念)은 단전에 집중한다) 5. 다시 코로 숨을 하복부가 나오게 깊이 흡입하며(5초~8초) 손을 걷어들인다. (이때; 손은 꽃이 지듯이 서서히 힘을 빼며 생각(念)은 흡입하는 호흡을 느끼며 한다.) - 지식법(止息法); 1. 조식법 1번과 동일. 2. 조식법 2번과 동일. 3. 조식법 3번과 동일. 4. 흡입한 호흡의 약 반을 급히 입으로 뱉으며 단전에 힘을 주어 호흡을 정지한다. 5. 호흡을 정지한 후 양손을 확 펴며 정면으로 눈 높이 까지 힘있게 말아 올린다. (이때; 치아는 꽉 물고 약5초~8초 가량 멈추고 양손은 꽃이 피듯 점점 힘을 가하며 생각(念)은 단전에 집중) 6. 호흡을 입으로 뱉으며 양손을 서서히 걷어 들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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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편에서 합기도 호흡법은 신체 각 부위로 내면의 힘(氣)을 흐르게 하여 힘의 집중과 기의 양생을 목적으로 하는 송력법(送力法)이며 합기도 수련의 근본(根本)이 되는 수련법 이다. 라고 말했다. 합기도에서의 힘은 단순한 근육의 힘 만이 아닌 근의 힘에 호흡력이 내포된 힘을 말하며 그 호흡력이 내포된 힘에 자기의 생각하는 힘(念力)까지 내포되 있으면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먼저 합기도 수련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근력의 힘에서 부터 알아보면, 인체의 근육은 당기는 힘의 굴근(屈筋)과 미는 힘의 신근(伸筋)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굴근(屈筋)은 상완이두근(上腕二頭筋)을 말하며 신근(伸筋)은 상완삼두근(上腕三頭筋)을 말한다. 합기도에서 주로 쓰는 힘은 삼두근인 신근을 사용한다. 그렇다고 당기는 근육인 이두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대개는 신근을 이용 하여야 한층 더 강한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 이 신근을 강하게 하는 연습법은 무엇이 있는가? 물론 여러 가지의 기구운동(weight training)이 있겠지만 합기도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것이 바로 단전호흡법(丹田呼吸法)이다. 단전호흡법의 연습은 손을 내뻗을 때 호흡을 밷으며 손을 뻗을때는 단전에 힘을 주며 손끝이나 노궁혈으로 "호흡이 나간다"라는 생각을 하며 해야한다. 만약 생각이 없다면 내면적인 힘은 결코 움직이지 않는다. 그럼 그 내면적인 힘은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기(氣)인 것이다. 즉, 합기도에서 말하는 기(氣)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면적인 근본의 힘을 말하며 그 내면적인 힘은 생각에의해 조종되며 그 생각에 합한 힘을 신근(伸筋)의 작용으로 쓰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힘을 강화 시키려면 호흡법 수련을 통해 내면적인 힘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그 호흡은 생각 즉 念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니 단전호흡이 합기도에서 얼마나 중요한 가는 말할 나위도 없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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